120으로 문자 보내서 민원 접수하는 방법, 간단하게 정리해드려요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 파손,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가로등 고장 등 다양한 민원을 접하게 되는데요. 이런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이나 구청에 직접 연락하거나 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문자로 120에 민원을 접수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120 다산콜센터 문자 민원 접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120 문자 민원 접수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서울시 다산콜센터(120)**에 문자를 보내면 민원이 접수되고, 담당 부서로 전달되어 처리됩니다. 전화 통화가 어려운 상황이나 조용한 곳에서 간편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답니다.
✅ 문자 접수 가능한 번호
- 보낼 번호 : 02-120 (또는 120)
- 문자 요금 : 일반 문자 요금 부과 (무료 아님)
✅ 어떤 내용을 보내야 할까?
문자로 민원을 접수할 때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의 형식으로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민원]
2025년 5월 25일 오후 3시경, 강남구 삼성로 512 앞 인도에 쓰레기 무단투기 되어 있습니다. 악취가 심하고 보행자 통행에 불편이 있습니다. 확인 및 조치 부탁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보내주시면 빠르게 담당 부서로 연결되고, 처리 결과도 문자로 회신됩니다.
✅ 사진 첨부는 어떻게 하나요?
사진을 첨부해서 민원을 보내고 싶다면 **MMS(사진 문자)**로 보내시면 됩니다. 현장 사진을 함께 보내주면 처리 속도가 훨씬 빨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파손된 보도블럭이나 불법 광고물 등은 사진 증거가 매우 도움이 됩니다.
✅ 문자 접수 후 처리 과정
- 민원 내용 확인
- 관련 부서에 전달
- 담당자 배정 및 현장 확인
- 처리 결과 문자 회신
일반적으로는 1~3일 이내에 회신을 받을 수 있으며, 긴급한 사항은 더 빠르게 처리되기도 해요.
✅ 이런 민원은 문자 접수가 어려워요
- 응급 상황 (범죄, 화재, 구조 등은 119나 112에 연락)
- 개인 상담, 장시간 통화가 필요한 복잡한 민원
- 비서울지역의 민원 (서울 외 지역은 해당 지자체 120 또는 민원 앱 이용)
✅ 서울 외 지역은?
서울이 아닌 지역의 경우에는 해당 시·도의 120 콜센터 번호로 문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천시는 ‘032-120’, 경기도는 ‘031-120’ 등 지역마다 번호가 다를 수 있으니 확인 후 이용하세요.
✅ 마무리하며
민원을 제기한다고 해서 꼭 귀찮고 복잡한 일이 아니에요. 요즘은 문자 하나로도 충분히 접수 가능하고, 처리 결과까지 받아볼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특히 전화 통화가 어려운 상황이나 간단한 신고 사항일 경우에는 문자 접수가 더 효율적일 수 있어요.
불편한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120 문자 민원 접수를 통해 더 나은 우리 동네를 만들어보세요!